[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노후 주택 비가림시설에 관한 제도 개선 촉구 등 6개 건의안이 상정됐으며 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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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가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사진=대전 서구의회] 2025.06.05 jongwon3454@newspim.com |
5분 자유발언에는 손도선, 정인화, 서다운, 신진미 의원이 나서 각각 ▲전담부서 일원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과 주민자치 실질화▲버즘나무 가로수의 수종 갱신 제안 등 제안이 이어졌다.
조규식 서구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폭염 대응,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위생 및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