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EBS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민 및 국민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국가가 주도한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사업의 추진 주체가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이용권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경기도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자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을 운영 중이다. EBS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의 공식 이용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향후 EBS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의 EBS 강좌 수강 지원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 ▲경기도민 및 전국민 대상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등 활동을 한다.
김유열 EBS 사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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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5일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EBS 김유열 사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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