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5일 대전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중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포함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소속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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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모습. [사진=대전시] 2025.06.05 nn0416@newspim.com |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대전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태풍 등 재난상황이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 꾸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