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KB부동산신탁과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KB부동산신탁, 새마을금고, 관련 업체 등 11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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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DB] |
검찰은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이 신탁 계약과 관련해 수억원대 금품을 챙기고 사금융을 알선한 혐의, 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직원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