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훈가족 생활지원에 사용 예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어부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 가족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지난 9일 오후 부산지방보훈청을 방문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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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왼쪽)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 청장이 지난 9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전달식은 에어부산 송명익 영업본부장과 부산지방보훈청 이남일 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어부산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약 30가구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보훈가족의 생활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정신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