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설정부터 공동 생활비,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 기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13일 부부가 함께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로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공동 명의 통장로 가정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13일 부부가 함께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로 발표했다. [사진=토스뱅크]2025.06.13 dedanhi@newspim.com |
부부통장은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및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함께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내 집 마련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는 전체 및 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통해 월 생활비 및 지출을 함께 계획할 수 있고 예적금, 대출, 주택 등 계좌 외의 자산도 등록하여 가정의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토스뱅크는 공동모임장 제도를 통해 부부 모두 카드 발급과 결제 권한을 부여해 생활비를 자유롭게 결제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자산의 흐름이 더욱 투명해지며, 모임카드의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부부통장은 가족 단위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상품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