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버전 출시 3일 만에 100만 장, 동시 접속자 18만 명
콘솔·PC 플랫폼 아우르며 글로벌 흥행 지속
대표작 간 콜라보로 IP 시너지 극대화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시프트업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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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스텔라블레이드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이미지. [사진=시프트업] 2025.06.16 yek105@newspim.com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스텔라 블레이드가 콘솔과 PC 양 플랫폼에서 전 세계 누적 판매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첫선을 보인 이 게임은, 출시 1년여 만에 콘솔과 PC를 아우르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출시된 PC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글로벌 매출 1위, 동시 접속자 18만 명을 기록하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싱글 플레이 게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IE 싱글 플레이 게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1인용 콘솔 게임을 의미한다.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100만장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개발 싱글 콘솔 게임 최초의 기록도 세웠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SIE 세컨드 파티(소니와 독점 계약을 맺고 플레이스테이션 등 소니 콘솔에 우선적으로 게임을 공급하는 외부 개발사 게임)로 선정됐다. 이후, ▲에이(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극한의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 ▲높은 완성도로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 9.2점 ▲플레이스테이션(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8관왕 등 평단과 이용자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딥 러닝 슈퍼 샘플링(DLSS 4) ▲FSR 3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 두 대표작 간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자사 지식재산권(IP) 간 시너지와 콘텐츠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