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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테크놀로지스, G-DRAGON 전속 광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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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수 G-DRAGON(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뤼튼×G-DRAGON, 키비주얼과 지하철 역사 광고 이미지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 측은 "G-DRAGON은 신선한 파격과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선도해온 수퍼 아이콘"이라며 "이러한 모습은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로 AI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온 뤼튼의 지향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G-DRAGON은 17일부터 TV와 OTT, 인터넷, 소셜미디어, 옥외 등 전방위 펼쳐지는 뤼튼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서 특유의 유니크함과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G-DRAGON이 출연하는 TV 광고부터 기존 광고 문법을 파괴하는 대단히 파격적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는 기존 TV 광고와 달리 모바일 세대에게 익숙한 세로형 영상물이다. 특별한 배경 음악이나 음향 효과도 없이 G-DRAGON의 셀프 촬영 영상과 현장 오디오만이 담겼다.

TV에서 익숙한 가로형 영상이 아닌 '모바일에서 온 TV 콘텐츠' 관점에서 접근했다. G-DRAGON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원테이크로 찍은 셀프 영상물을 편집 없이 그대로 활용했다. 

이번 TV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은 "광고를 광고처럼 연출하지 않는 전례 없는 방식을 통해, 정보가 아닌 신선한 경험으로서 뤼튼을 각인시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TV 광고는 지상파 3사의 시청률 상위 인기 프로그램 시간대는 물론, 티빙 등 OTT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캠페인에서는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G-DRAGON과 뤼튼이 함께 하는 광고와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TV 광고 영상의 제한된 시간을 넘어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옥외 광고물에서도 이러한 파격은 이어진다. 서울 강남역과 삼성역, 홍대입구역, 광화문역, 이태원역 등 주요 지하철 역사 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서울·경기 운행 버스, 택시 LED 광고 역시 G-DRAGON의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모습과 함께 뤼튼 브랜드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CGV와 롯데시네마 등 주요 영화관에서도 G-DRAGON의 뤼튼 광고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G-DRAGON과 협업한 이번 광고 캠페인의 파격적 시도는 대한민국 5000만 국민 1인 1AI 시대를 열어가는 뤼튼의 혁신적 도전을 상징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뤼튼에서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AI 경험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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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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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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