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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이춘석 경제2분과장, AI·산업통상·과학기술·주거·SOC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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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황정아·이정헌·위성곤 등 현역의원 참여
李 '먹사니즘' 정책 설계자 주형철도 참여
AI 통한 성장 전략 논의할 듯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 임기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에 임명됐다.

경제2분과는 AI(인공지능), 산업통상, 중소벤처, 과학기술, 농·어업, 주거·SOC 등을 담당한다. 정부 부처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소관 업무를 맡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경제2분과장을 맡은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에서는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로 추진 시점과 목표 등을 정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06.16 yooksa@newspim.com

위원장인 이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분과 위원으로는 윤준병·황정아·이정헌·위성곤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참여한다. 송경희 전 과기정통부 4차산업위원회 지원단장,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 주형철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등이 참여한다.

윤 의원은 전북 정읍·고창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다.

황 의원은 22대 총선 영입인재로 우주항공분야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며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다.

이 의원은 JTBC 앵커 출신으로 22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 국회에 입성했다.

위 의원은 제주 서귀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송 전 단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방송관리과장·인터넷정책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장 등을 지냈다.

이 교수는 2021년 제20대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부동산개혁위원장을 맡아 부동산감독원 설치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을 설계한 인물이다.

주 전 경제보좌관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기연구원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먹사니즘' 정책 설계자로 알려졌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K먹사니즘 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AI를 통한 성장을 강조한 만큼 AI 지원을 골자로 하는 미래지향적 경제 성장 방안 등을 이 분과에서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공약집에서 전 국민에게 AI 접근권을 보장하고 대규모 '국민 펀드'를 조성해 AI 산업에 100조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신임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을 임명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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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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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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