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서 피어나는 공동체...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연구' 정책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구 감소, 고령화, 공동체 붕괴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7개월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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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 [사진=전남도의회] 2025.06.18 ej7648@newspim.com |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박대현 교수가 연구 과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참석한 의원들과 연구진들은 전남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각 마을의 고유한 환경과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공동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은 물론 주민 간 연대 강화,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최정훈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을 중심으로 김태균(더불어민주당, 광양3), 조옥현(더불어민주당, 목포2), 박종원(더불어민주당, 담양1), 류기준(더불어민주당, 화순2),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임형석(더불어민주당, 광양1), 박원종(더불어민주당, 영광1)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모델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