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최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종사자의 법적 및 윤리적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90여 명의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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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 프로그램' [사진=부산 영도구] 2025.06.18 |
교육 프로그램은 ▲부동산중개사례와 판례▲지방세설명회▲공인중개사 SNS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초빙된 정수경 부산경상대학교 교수는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 중개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도구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 중개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