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비워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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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탄소중립 실현 '비워 캠페인' 동참.[사진=원주시] 2025.06.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달을 맞아 전자우편 휴지통을 비우는 작은 행동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워 캠페인'은 디지털 기기의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디지털 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ESG 경영의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원 시장은 김명기 횡성군수의 권유로 이번 운동에 나섰으며, 다음 주자로 신영재 홍천군수를 지목했다. 그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지우는 작은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후위기 대응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디지털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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