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전 4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20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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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4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20층 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자매 중 1명을 사망하고 1명은 중태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6.24 |
이 불로 잠자던 자매 중 10세 아동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끝내 숨졌다. 7세 아동은 위독한 상태이다. 당시 부모는 새벽 출근으로 부재 중이었다.
인근주민들이 화재 경보음 듣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9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약 20여 분 만에 진압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4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