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컨벤션타워 회의실에서 '2025년 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고객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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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5년 1차 안전경영위원회.[사진=강원랜드] 2025.06.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위원회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 협력사 위원, 외부 안전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외부위원으로는 류희인 전 국민안전처 차관, 박달재 한국안전학회 회장, 오태근 인천대 교수, 전계원 한국방재안전학회 회장, 강영식 세명대 교수가 참여해 재난안전·산업보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실질적 조언을 더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개선 계획과 최근 산업재해 발생 현황 분석을 중심으로 정부 평가 대응 전략과 사고 예방 활동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각 부문별 실효성 높은 예방 활동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고객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활동 강화와 다양한 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열린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반기별 정기회의와 필요 시 임시회의를 통해 현장의 안전 이슈를 신속하게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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