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제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난 24일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기원제는 여름철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 안전 확보와 무사고 공사에 대한 현장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공단과 민간투자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무재해 건설현장 실현을 다짐했다.
![]() |
한국환경공단,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건설현장서 안전기원제 개최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5.06.25 ej7648@newspim.com |
행사는 개회 선언, 강신례와 제례 절차, 참석자 전원 재배, 무재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폐회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김우형 환경시설관리처장은 "최근 산업재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목포 자원회수시설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원제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호영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정기 안전점검과 근로자 교육 강화,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건설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