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을 다음달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여름철 지역 아동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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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
문막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 회차별로 '45분 이용·15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지만,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계주홍 원주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문막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