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투 콘텐츠 '서버 침공전' 추가
신규 서버·클래스 변경 등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크리파이스'는 프리스트의 네 번째 전직 클래스이자 금서를 무기로 사용하는 마법 계열 직업이다. 강력한 군중 제어 능력과 높은 생존력을 겸비했으며 '금서 해방' 시스템과 일정 수치의 '희생의 기운'이 충족되면 발동되는 '각성' 상태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또 신규 상태 이상 효과인 '공포'를 부여하는 스킬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 |
카카오게임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 단위 대규모 PvPvE 콘텐츠인 '서버 침공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길드장은 일정에 따라 침공 대상 서버를 선택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타 이용자 처치나 침공 의뢰 수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침공 측과 방어 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존 서버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획득한 '침공 주화'는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도 함께 오픈됐다. 해당 서버에서는 한정 핫타임 및 접속 보상 등 강화된 혜택과 함께 레벨 달성 시 기간제 전설 장비 세트가 지급돼 신규 이용자가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클래스 변경 시스템은 다음달 2일 점검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캐릭터를 자유롭게 다른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으며 미션 이벤트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서비스 4주년을 맞아 특별 보상으로 '클래스 변경권'도 제공한다.
오는 8월 6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오딘의 쿠폰' 9종과 함께 전설 등급' 아바타', '탈것' 소환권 2종 등 인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종류에 따라 영웅 또는 광명의 소환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영구제 한정 '탈것' 외형 획득 퀘스트와 오딘 한정판 PC 등 실물 경품 응모 기회도 마련돼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