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대 개막…코스콤, 성공적 정착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스템부터 회선 인프라까지 4개 핵심 영역 개발 완료
파워베이스 업그레이드로 증권사 야간거래 참여 지원
CHECK Expert+ 야간거래 데이터 추가 및 화면 개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6월 9일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장을 오픈하면서 국내 자본시장도 야간거래 시대를 열었다. 국내 자본시장 IT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은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장 개장을 위해 자본시장 4개 핵심 영역의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장 개장

파생상품 야간거래 시장은 기존 정규시장(오전 8시 45분~오후 3시 45분) 외에 야간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도 선물·옵션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장이다. 그간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 정규 거래를 자체 운영했지만, 야간거래는 유럽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연계해 운영해 오다가 이제 자체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동향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이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이 한국시간 밤에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거래는 글로벌 투자 기회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

자본시장 IT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도 이번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에 힘을 보탰다. 코스콤이 지원에 나선 4개 핵심 영역은 ▲야간파생시장 매매체결시스템 개발 ▲회선 인프라 ▲금융 데이터 서비스 ▲파워베이스(PowerBase) 야간 파생시장 연계 개발 등이다.

코스콤은 지난해 3월 '파생야간시장개발TF부'를 신설해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야간거래 자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다. 지난 6월 9일부터 야간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6시)에도 안정적인 선물·옵션 거래가 가능하도록 매칭엔진, 매매통계, 정보분배 등 시장 전반에 걸친 영역에 대해 자체 야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기존 청산결제 및 시장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야간거래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현재 전사적인 인력 투입을 통해 매일 수많은 직원들이 야간근무를 하는 등 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코스콤 본사 [사진=코스콤]

◆ 코스콤 파생상품 야간시장 시스템 개발 지원

코스콤의 원장관리시스템인 파워베이스를 사용하는 증권사들도 야간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워베이스는 지난해 12월부터 파생상품 야간시장 연계거래시스템 설계 작업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개발 및 내부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올해 3월말부터 회원사 모의시장 참여를 지원했다. 기존 파생상품 주간시장과의 영향도 최소화를 위해 파생상품 야간시장 전용 FEP, AP서버, DB테이블 등을 별도로 구축했으며, 사용자의 주문 실수를 방지하고자 주문화면도 분리했다.

현재 파워베이스 서비스를 이용 중인 외국계 증권사 중 5곳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행 리허설 기간 동안 회원사 자체 시스템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한 테스트 지원은 물론 가동 당일에도 파생상품 야간시장 실시간 장중 모니터링을 통해 회원사 업무를 지원했다. 야간 파생시장 오픈 후 회원사의 업무 응대를 위한 야간 전담 인력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비상시 신속한 전파와 조치를 위한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향후 코스콤은 해당 서비스를 외국계 증권사 2곳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콤 정보 단말기인 CHECK Expert+에도 파생상품 야간거래에 따른 데이터 수신·가공을 위해 새로운 화면을 개발했다. 야간거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한 화면에서 주간/야간시장 선택 조회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야간시장 현재가, 계약수, 계약금액, 미결제량 등 정보와 투자자별 순매수 데이터를 제공한다. 야간 스프레드 거래 신규 도입에 따른 야간 투자자별 스프레드 거래 추정치를 제공하며, 야간파생 옵션 그릭스(델타, 감마, 세타, 베가) 정보를 자체적으로 산출해 제공하는 것은 코스콤만의 경쟁력이다. 또한 야간 옵션시장의 투자자 포지션 추정치 데이터도 제공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도 견고하게 구축했다. 야간거래 환경에 특화된 신규회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주간거래 회선도 공유 가능하게 함으로써 증권사와 거래소간 연결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중화된 통신망과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거래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 코스콤 "안정 운영 위해 고도화 이어나갈 것"

코스콤은 야간거래 안정화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파생상품 야간시장 시스템 개발부터 파워베이스 고도화, CHECK Expert+ 화면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까지 전 영역에 걸친 기술 지원을 통해 증권사들이 안정적으로 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코스콤은 한국거래소의 파생상품 야간시장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든든한 IT 파트너로서 투자자와 금융기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