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르포] "두피 진단부터 피부 마사지까지"…체험형 공간으로 변신한 시코르 강남역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맞춤형 서비스·숍인숍 진열에 K뷰티 브랜드 대거 입점까지
'브랜드 철학 돋보일 수 있게' 상품 진열도 차별화 포인트
명동·홍대 출점 검토…H&B 시장 경쟁주자로 떠오를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머리 6군데를 검사하면 모발 유형부터 유분 분포, 각질 상태, 모낭 밀도 등을 AI가 즉석으로 정밀 진단해줍니다. 고객님은 '지성 비듬성'으로 나오시네요."

26일 시코르 강남역점의 오픈을 하루 앞두고 매장을 방문했다. AK홍대점에서의 테스트 후 성공 DNA만을 이식해 오픈한 만큼, 다양한 K인디 뷰티 브랜드부터 체험형 서비스까지 기존 시코르와는 차별화된 포인트가 많았다.

직접 받아본 1:1 맞춤 두피솔루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매장 한켠에 마련된 곳에서 고객은 즉석에서 두피를 검사받은 후, 내 두피 상태에 딱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받은 제품을 구매하면 하루~이틀 내 집으로 배송된다. 기존 시코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기자가 직접 1:1 두피 검사 서비스를 받아보고 있다. 2025.06.26 whalsry94@newspim.com

스킨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파 공간도 준비됐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을 이용해 피부 보습 및 스킨케어 마사지를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다. 시코르 닷컴을 통해 7월 예약은 이미 끝난 상태다.

체험형 서비스 외에도 시코르 강남역점은 차별화된 포인트가 있다. 바로 'K뷰티 브랜드'다. 강남역의 경우 기존 시코르와 달리 프리미엄 브랜드 외에도 가성비 K뷰티 브랜드 입점을 대폭 늘렸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스포트라이트' 존에는 어뮤즈 제품이 전시된 상태였다. 시코르는 K뷰티 브랜드를 매월 1개 선정해 해당 공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도 그대로 유지된다. '배스 앤 바디 웍스', '나스', '아워글래스', '메이크업포에버' 등 기존 백화점에서만 접할 수 있던 2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시코르만의 경쟁력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매장 입구에 비치된 K뷰티 브랜드 스포트라이트존. 2025.06.26 whalsry94@newspim.com

또다른 차별화된 포인트는 '상품 진열'에 있다. 시코르MD팀 전상희 팀장 "단순히 판매를 위해 제품을 진열해놓는 것이 아니라 각 브랜드 진열장을 하나의 작은 매장처럼 보일 수 있도록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꾸며 브랜드별로 상품 구성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며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오프라인 H&B시장은 CJ올리브영이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시코르 강남역점 인근에는 도보 5분 거리에 올리브영 매장이 3개나 위치해있어 본격적으로 시코르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코르는 이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도 시동을 건다. K-뷰티를 중심으로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서비스를 앞세워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시코르 강남역점은 그간 뷰티 편집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K-뷰티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향후 수익성을 기반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출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