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025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 제6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첫 출범 이후 6기를 맞은 'D-프렌즈'는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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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생 서포터즈 'D-프렌즈' 제6기 발대식.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6.26 gyun507@newspim.com |
대전교통공사 서포터즈는 도시철도와 공공자전거 '타슈'를 활용해 대전의 숨은 명소와 즐길거리를 발굴하고, MZ세대의 시선으로 다양한 교통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해 일반 승객들이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신규 입사한 직원들과 서포터즈 간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기업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은 도시철도와 타슈를 이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교통 친화 도시"라며 "대학생 서포터즈가 젊은 감각으로 대전교통공사의 다양한 활동을 조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