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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페루 공무원 초청해 'K-고속도로' 알린다…중남미 진출 발판되나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16:38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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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교통통신부·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 초청 연수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 강화' 강의·현장견학 진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페루에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26일 페루 연수생들이 한강터널 건설 현장 내부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27일 도로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과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한국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된다. 관련 강의와 함께 한강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페루 등 글로벌 도로교통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 중이다. '페루 리마-찬카이 스마트 ITS(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타당성조사'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의 고속도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이 페루의 도로 인프라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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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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