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전문위 구성, 첫 회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교육과정 수립·변경에 대한 사전 검토와 교육과정 정책 사무에 관한 실무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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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국교위 사무실. [사진=뉴스핌 DB] |
이번에 구성된 제2기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성태제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과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외에도 교육과 교육과정 관련 전문성과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위원 총 40명이 위촉됐다.
국교위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들은 1차회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그동안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1기의 자문과 검토는 국가교육과정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저마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관련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