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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구글 파트너·팔란티어식 BM으로 업계 선도 기업 도약" - 리서치알음

기사입력 : 2025년07월01일 09:18

최종수정 : 2025년07월01일 09:1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서치알음은 1일 신영스팩8호과 합병을 추진 중인 애드포러스에 대해 성과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광고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애드테크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애드포러스는 광고 대행 구조에서 벗어나, 광고 기술(Ad-Tech)을 내재화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단순 미디어 집행이 아닌 전략 설계부터 캠페인 실행, 성과 분석, 자동 리포팅까지 全 주기를 통합하는 독자 운영체제 'Atier'를 기반으로 풀스택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애드포러스 로고. [사진=애드포러스]

최 연구원은 "구글의 공식 퍼블리셔 파트너(GCPP)로 선정되면서 국내 광고 기업 중 드물게,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며 "이런 구조적 차별화는 해외 시장 진출과 플랫폼 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애드포러스는 플랫폼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업계 최고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라며 "데이터 플랫폼 통합 후 AI 적용 본격화로 '팔란티어'식 BM 구축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성장하는 특성이 강해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는 차별화된 수익구조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매출처는 이커머스, 여행 등 내수 소비 민감 업종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 본격화도 전망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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