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서 초·중생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4일부터 사흘간 광양수영장에서 제10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수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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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 [사진=광양시] 2025.07.01 ej7648@newspim.com |
참가 부문은 유년부(초등 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로 나뉘며, 남자 초등부 171명, 여자 초등부 172명, 남자 중학부 104명, 여자 중학부 65명 등 총 5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수영 인재 발굴과 지역 내 수영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