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어울림 스포츠 한마당 등 다양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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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5.07.01 |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물놀이존, 타임어택 방식의 수상 장애물 레이스인 '수퍼 챌린지 레이스', 힙합과 트롯 공연이 어우러진 콘테스트가 준비된다.
챌린지 레이스는 초등학생 이하부, 일반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 최단 기록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저녁에는 인기가수와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공연 무대가 마련되고, 프로·아마추어 킥복싱 대회도 열린다. 대표 먹거리 행사인 '핫 밀양 푸드 페스타'에서는 지역 특산 음식과 치킨·맥주 파티 등 다양한 식음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카누 대회, 물총 싸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강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모두 갖춰진 여름 물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