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유니슨, 두산에너빌리티과 '해상풍력 산업 육성·기술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4:29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4: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상풍력 기술 협력·부품 개발·O&M·인력 양성 등 폭넓은 협력
외산 의존도 낮추고 국내 풍력 산업 경쟁력, 생태계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생 협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관련 기술 협력과 부품 공급사 공동 개발 ▲유지보수(O&M) 분야 공동 수행 및 전문화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와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부사장(BG장)이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슨]

국내에서 대형 해상풍력터빈을 자체 개발·공급할 수 있는 기업은 유니슨과 두산에너빌리티 두 회사 뿐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외국산 터빈에 대응하고 국내 풍력 산업 인프라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과 경험을 결집해 산업 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차별화된 강점을 결합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외산 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전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유니슨은 국내 최초 국산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설계부터 제작, 발전단지 개발과 유지보수(O&M)까지 가능한 풍력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해상풍력터빈 개발과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발전 플랜트 기업으로 풍력터빈뿐 아니라 발전소 기자재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