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소프트뱅크, 암페어 인수 장기화 가능성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4:40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SBG)의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페어컴퓨팅 인수 계획에 대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심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FTC는 암페어 인수 계획과 관련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이는 초기 조사를 거친 후 경쟁상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진행되는 '세컨드 리퀘스트' 절차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세컨드 리퀘스트의 대상이 되는 인수·합병(M&A) 건은 전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심사가 1년 이상 이어지며 M&A 저지를 위한 소송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가 될 수도 있다.

암페어는 데이터센터용 컴퓨터에 탑재되는 서버 프로세서(CPU) 설계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SBG는 지난 3월, 인공지능(AI) 인프라 강화를 위해 암페어를 현금 65억달러(약 8조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SBG는 이미 스마트폰에서 데이터센터, AI 분야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설계의 기반 기술을 제공하는 ARM홀딩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암페어는 ARM의 기반 기술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고객으로서 이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로고 [사진= 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