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두원면 북구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총 4억 원(국비 2억8000만 원, 군비 1억2000만 원)이 투입됐다. 노후화된 건물의 단열 성능과 냉난방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두원면 북구경로당은 고효율 설비와 단열재 교체, 환기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냉난방 성능과 실내 공기질을 높였다. 어르신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보내고,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변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