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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举行就职30天记者会 就经济外交和楼市等问题答记者问

기사입력 : 2025년07월04일 07:54

최종수정 : 2025년07월04일 07:54

纽斯频通讯社首尔7月4日电 韩国总统李在明3日在首尔青瓦台迎宾馆举行就职30天记者会,就民生经济、外交安全、楼市和司法体制改革等议题说明政府立场。

图为30日,韩国总统李在明在首尔青瓦台迎宾馆举行就任30天记者会。【图片=总统办公室提供】

在韩美关税协商方面,李在明表示,韩美关税协商进程"着实不易",政府正尽最大努力推进。谈判结果应对双方有利,目前双方的具体要求尚待进一步明确,谈判能否在8日前完成仍是未知数。

席间,李在明谈到韩日关系称,虽然历史遗留问题长期影响两国关系,但在应对朝鲜核导威胁及经济合作方面,两国仍有广阔的合作空间。他强调,应将历史问题、独岛争议及安全、经济事务区分对待,并保持务实态度。

李在明就韩朝关系表示,应依托稳固的韩美协作,推动改善韩朝关系,并强调"全面切断对话是愚蠢的做法"。韩国近期停止扩音器喊话后,朝方的反应"超出预期";韩方将通过持续沟通缓和紧张,同时关注朝鲜人权并提供人道援助。

就国内严峻的经济问题,李在明表示,恢复和稳定民生秩序是当前首要任务,将通过产业共生、区域均衡发展和更完善的社会保障提升民众生活质量。他提到,近期韩国股市走势改善,市场已对《商法》修订和股市整顿措施作出积极反应;政府将继续提升资本市场价值。

自新政府成立以来,房地产市场加速升温。李在明介绍,政府已出台房贷调控措施,以遏制投机需求,并称这只是后续稳定房价政策的一部分。

另外,就检察体制改革,李在明重申"侦查权与起诉权应分离"的立场,目标是在中秋节前完成制度框架。他还表示,政府已启动三项独立检察机制,希望在恢复宪政秩序和推进民主方面发挥作用。(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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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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