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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1118명에 10억3900만원 장학금 전달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2:22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2:22

전학년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취업·창업 지원 등 맞춤형 장학제도 운영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올해 1학기 장학생으로 총 1118명을 선발해 약 10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꾸준히 기탁해온 후원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증서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 2025년 1학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부안군] 2025.07.07 gojongwin@newspim.com

2017년부터 시작된 반값등록금 지원사업은 해마다 확대돼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와 두 학기 모두 반값등록금을 실현해왔다.

이외에도 다자녀장학금과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를 위한 취업·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값등록금의 경우 명확한 선발 기준과 간편한 신청 절차로 매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반값등록금 대상자만 해도 총 907명이 선정됐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서류 검토와 중복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최종 명단은 지난달 재단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하반기(2학기)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이사장은 "전 학년에 걸친 반값등록금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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