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김상인 이사장이 8일 충남 천안 천안일봉공원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2BL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근로자 700여명의 어려움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건설사와 건설근로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 및 제휴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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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 경상권의 한 대규모 건설현장에 푸드 트럭을 설치하고 음료와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2025.07.07 sheep@newspim.com |
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권역별 대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약 30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휴대용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푸드트럭을 통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했다.
공제회는 이날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등도 홍보했다. 상담서비스는 민사, 형사 등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공제회 서울지사에서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전화 상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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