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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5G 넘어 6G 도약…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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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 통신 부품 기업 알에프텍은 5G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기지국 안테나 분야에서 지난 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시장인 6G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9일 선언했다.

알에프텍은 그간 5G 기지국 안테나 부문에서 국내외 주요 통신사와 협력하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자사 안테나는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대한민국 5G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구축을 견인해왔다. 또한, 알에프텍은 국내 대표 ICT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공급망 안정성까지 확보한 바 있다.

알에프텍 로고. [사진=알에프텍]

최근에는 5G용 소형 필터 양산을 시작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해당 필터는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동시에 실현한 제품으로, 5G 네트워크 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알에프텍은 내부 조직 안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효율성 제고와 핵심 역량 집중을 위해 조직 재정비를 단행하고, 주요 인력의 재배치 및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외부 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기업 체질을 갖춰가고 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이번 기술 진보는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장이 아닌, 미래 통신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6G로 이어지는 기술 로드맵 속에서, 필터와 안테나 분야 모두에서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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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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