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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中 내몽고포두철강연합, 희토류 정광 가격 추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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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10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7월 10일 저녁 A주 시총 1500억 위안(약 28조7000억원) 이상의 대형주 내몽고포두철강연합(包鋼股份∙바오강주식 600010.SH)이 희토류 정광의 연관 거래 가격을 추가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2025년 3분기 희토류 정광 거래 가격을 톤(t)당 1만9109 위안(건조 기준, REO=50%, 세전)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희토류 산화물(REO)이 1% 증감할 때마다 세전 거래가는 t당 382.18위안씩 증감한다.

2025년 2분기 가격은 t당 1만8825위안으로, 이번 조정은 전 분기 대비 1.5% 인상한 것이다. 2024년 3분기 가격은 t당 1만6741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4% 인상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희토류 정광 거래 가격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이 공개한 이번 조정 가격은 고객사 중 하나인 중국 대표 희토류 국유기업 북방희토(600111.SH)와의 연관 거래 가격에 대한 것이다.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이번 가격 조정 폭이 가격 산출 공식과 2025년 2분기 희토류 산화물 시장 가격에 기준해 산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서부 최대 철강기업으로서 철강 외에 희토류 정광, 형석 정광 등을 생산하고 있는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의 희토류 정광 생산 라인은 세계 최대의 희토류 자원 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바오터우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 소재 바오터우희토박물관에 전시된 희토 광석.

앞서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네이멍구자치구의 바오터우(包頭)시에 위치한 전세계 최대의 철∙금속∙희토류 공생 광산인 바이윈어보(白雲鄂博) 광산 종합 활용 프로젝트의 희토류 선광, 니오븀 선광 관련 자산을 인수하며 미광(폐석, 쓸모있는 광석을 골라내고 남은 부분) 자원을 개발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미광 개발의 주요 제품 중 하나가 희토류 정광으로, 연간 45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 정광은 북방희토가 구매하는 주요 원자재다.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2024년 북방희토에 대한 연관 매출액이 76억2600만 위안에 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는 희토류 정광, 에너지 매개체,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2025년 판매가 상승에 힘입어 북방희토에 대한 연관 매출액이 106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희토류 정광 가격 상승은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의 경영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4분기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의 분기별 매출과 순이익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분기별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금증권(國金證券)은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의 희토류 자원이 미광 저장고에서 나오기 때문에 원가가 비교적 안정적일 수 있으며, 희토류 사업의 물량과 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은 분기별 실적이 개선된 핵심 배경이 됐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16 pxx17@newspim.com

올해 들어 국내 시장의 희토류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희토산업협회가 공개한 희토 가격지수는 185.8포인트로, 연초 대비 13% 상승했다. 동시에 현재 국내외 희토류 가격에는 차이가 존재하며, 2분기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희토류 가격이 크게 올랐고, 트레이더들의 매도 유보 심리가 짙게 형성돼 있는 상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도 업계는 수급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희토류 제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전날 북방희토가 눈에 띄게 개선된 상반기 실적 전망을 공개했다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북방희토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억~9억600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82%~201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경상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38%~59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방희토는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5월 미중 무역협상을 통해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희토류 시장의 활기가 높아졌고,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하며 거래량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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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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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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