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경연은 ▲아동·청소년 ▲스트리트 ▲프리댄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 5개 종목이 포함된다. 각 종목의 우승 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상금 1억 원이 걸려 최고의 댄스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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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
아동·청소년 부문에서는 치어리딩, 전통무용, 현대무용, 포크댄스, 에어로빅을 포함한 '프리댄스'와 코레오그레피, 락킹, 왁킹, 걸스 힙합으로 나뉘어 4분 이내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 18세(2007년생 이하) 이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은 최소 1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스트리트 부문은 전문 댄스팀을 위한 경연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4분 이내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최소 7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서 최고의 댄스팀을 가리게 된다.
프리댄스 부문은 만 65세(1960년생 이상) 이상의 실버부와 연령에 제한이 없는 일반부로 구분된다. 팀은 10명 이상 구성 가능하며, 스트리트 댄스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시도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 댄싱카니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원주문화재단은 7월 19일 오전 11시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2층 프로그램실3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및 지역축제 세계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댄싱카니발 참가팀을 모집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