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 오픈 기념 한정판 '실버 라이닝'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1:33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1:33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 총 12대 판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색상을 면과 선에 조화롭게 활용했다. 차체를 따라 정교하게 이어진 핀 스트라이프가 절제된 블랙 컬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이바흐 차량 고유의 고급스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를 적용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빛낸다.

실내에는 흰색과 검정 또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마누팍투어 색상 내장을 적용해 외장과 대비되는 매력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을 적용했고, 마이바흐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을, 마이바흐 EQS SUV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모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이바흐 GLS 및 마이바흐 EQS SUV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세 모델 모두 항공기 일등석에 견줄만한 안락함을 갖춘 2인승 뒷좌석 시트를 장착해 마이바흐 모델 특유의 편안함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도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더불어, 마이바흐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을 탑재했고, 마이바흐 EQS SUV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체의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책임진다. 

또한, 세 차량 모두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실버 라이닝의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4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가 3억586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가 2억7860만원이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