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정기획위] '스드메' 가격 공개된다…신속추진과제로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속과제 선정된 항목은 정부·여당서 바로 이행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 투명화를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를 개정해 서비스 가격 표시제를 의무화하겠다는 것이다.

15일 국정위에 따르면 국정위는 공정위와 이미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이전까지 공정위는 결혼서비스 가격 공개를 자율 규제에 맡겨왔는데, 고시를 개정해 의무적으로 가격을 공개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대선 공약에서 '깜깜이 스드메' 견적을 투명화 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전날 "예식장이나 결혼 준비 대행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세부 가격, 환불 조건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실제로 이러한 정보가 명확하게 정리돼 있지 않아 불이익을 토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국정위는 이 대통령 지시 사항인 경우를 포함해 국정과제 중 일부는 '신속추진과제'로 분류해 시급하게 검토 후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신속 과제들은 정부·여당 차원에서 시행 중에 있다.

국정위는 '생성형 AI 구매 정부 예산 집행 허용'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조 대변인은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실제 정부 예산을 받아서 집행하는 예산 중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집행 내역이 취약해, 근거가 없어 활용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성형 AI 구매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지침을 줄 예정"이라며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에 몰두할 수 있고, 연구 내용과 연구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좋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정위는 '인구소멸 지역 포장육 이동판매 허용'도 신속추진과제에 포함했다. 조 대변인은 "식품 소매 이동판매, 특히 포장육 등에 대한 이동판매를 금지해 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 허용하는 것으로 논의했다"며 "관련 기관에서 입법예고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정위는 앞서 발표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내년도 R&D(연구개발)예산 확대 ▲3기 진실화해위 연내 출범 ▲대북전단 살포금지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예산을 포함해 총 8건의 신속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신속 과제들은 정부·여당 차원에서 시행했거나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예산'의 경우 지난 5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229억원의 긴급복지 사업으로 포함됐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