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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민주당 "안규백 충분한 해명" vs 국힘 "자료 제출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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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문민 국방장관 후보자 여야 공방
40년 전 병적기록 등 일부 자료 제출 논란
15일 저녁 막판에 파행·…자정에 자동 산회
여당 "인품·역량 문민장관 최적임자로 검증"
야당 "전문성 부족 인사로 국가안보 위험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 전원은 "국민의힘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40여 년 전 병역 사항에 대한 일방적인 의혹을 제기했다"면서 "안 후보자가 충분한 해명을 하였음에도 일방적으로 인사청문회를 파행으로 몰고 갔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방위원 전원은 15일 밤 자정 가까이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파행을 빚자 이러한 입장문을 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12·3 내란 동조 정당의 국방장관 인사청문회 발목잡기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5 pangbin@newspim.com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2·3 내란으로 얼룩진 시간을 마무리하고 64년 만의 문민 국방장관 후보자로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국방장관 공석이 심각한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조속한 임명을 요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하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아무런 흠결을 찾아볼 수 없는 문민 국방장관을 임명하니 이제는 일방적인 파행을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안 후보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인사청문회에 응하고 있다"면서 "안 후보자는 우리 국회 국방위가 의결한 요구자료 258건 중 군사비밀이 포함된 보고자료나 지극히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자료를 제외하고 86.8%에 달하는 224건의 자료를 제출했으며 서면질의 역시 597건 중 99.7%에 달하는 595건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이를 차치하고라도 안 후보자야말로 5선 국방위원이자 전 국방위원장으로서 그 인품과 역량에 누구도 의문을 표할 수 없는 문민 국방장관의 최적임자임이 이번 청문회를 통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지난 12·3 내란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아직도 자신들의 과오를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남 탓만 하는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성일종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2025.07.15 pangbin@newspim.com

◆여야, 자질·전문성·국방정책 '현미경 검증'

여야는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안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군(軍)과 국방 정책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충분한 검증을 진행했다.

다만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이날 저녁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안 후보자가 (병적기록부와 주식거래 일부) 자료를 제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러면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정회를 선포했다.

하지만 안 후보자가 속개 예정 시간 전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청문회는 재개되지 않았고 자정에 자동 산회했다.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다른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로 했지만 국방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병적기록표 제출을 거부하는 모습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국방장관으로 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기 중 전작권 전환 목표'라는 국방장관 후보자 발언은 수천만 국민을 위협에 빠뜨리는 무책임한 실언"이라고 지적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과 장관 후보자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같은 사안을 놓고 정부 수뇌부가 제각각 다른 인식을 갖고 있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더욱 심각한 것은 안 후보자가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며 전작권 전환 요건이 충족됐다는 식으로 단정한 점"이라면서 "2006년 합의 이후 19년째 표류 중인 민감한 핵심 안보 사안을 성급하게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 전문성도 능력도 부족한 인사로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지 마십시오"라고 촉구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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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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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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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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