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7월 16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6.36포인트(0.98%) 하락한 4만4023.2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80포인트(0.40%) 내린 6243.76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47포인트(0.18%) 오른 2만677.80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각각 상승했다. 이는 5월의 0.1%와 2.4%보다 가팔라진 상승률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한 달 전보다 0.2%, 1년 전보다 2.9% 각각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관세가 마침내 물가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는 희석됐다. 다만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하다.

이날 JP모간체이스와 시티그룹, 웰스파고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 개시를 알렸다. 이 세 곳의 은행은 나란히 월가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웰스파고는 올해 이자 수익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5.49%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칩인 H20의 대중 수출을 다시 허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04% 급등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후 이뤄졌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승이 줄을 이었다. 오펜하이머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약 22%의 추가 상승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강세는 반도체 전반의 분위기를 띄웠다. 브로드컴은 1.94% 올랐으며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도 6.41% 상승했다.

미국 유일의 희토류 생산업체 MP머터리얼스의 주가는 이날 20% 급등했다. 애플과 MP가 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실은 미 국방부의 투자 소식에 이어 호재가 됐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30년물 금리는 장중 5.022%까지 상승하며 6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하면서 장기채 매도세가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금리도 이날 상승해 3.963%까지 도달했으며, 이는 6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이는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조정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채권시장에서 물가 기대치를 보여주는 5년물 'BEI(Break Even Inflation Rate)'는 2.501%로, 3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BEI도 2.411%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익률 곡선은 소폭 가팔라졌으며, 2년물과 10년물 간 스프레드는 53.2bp로 확대됐다.

외환시장에선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물가 상승세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다.

달러는 엔화 대비 15주 만에 최고치인 148.84엔까지 상승했다. 유로/달러 1.1603달러로 0.51% 하락했고, 파운드/달러는 0.28% 내린 1.3389달러로, 6월 2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러시아 제재가 당장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은 배럴당 68.71달러로 전일 대비 50센트(0.7%) 하락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은 46센트(0.7%) 내린 배럴당 66.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UBS의 상품 애널리스트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시장의 초점은 도널드 트럼프에 맞춰져 있었다"며 "그가 러시아에 즉각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제 50일의 시간을 더 준 만큼 추가적인 공급 긴축 우려는 가라앉았다. 이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금값은 달러 강세가 관세 발표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험 회피 수요를 상쇄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8월물은 트로이 온스(1ozt=31.10g)당 전날보다 0.7% 하락한 3336.7달러에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04포인트(0.37%) 내린 544.9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0.35포인트(0.42%) 떨어진 2만4060.2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59.74포인트(0.66%) 물러선 8938.32로 마감했다. FTSE 100 지수는 개장과 함께 9006.16까지 치솟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1.96포인트(0.54%) 하락한 7766.21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265.10포인트(0.66%) 내린 3만9921.25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61.30포인트(1.15%) 떨어진 1만3874.70으로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달 말까지 무역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기류가 흘렀지만, 미국의 6월 CPI가 발표되면서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는 진단이다.

주요 섹터 중에서는 은행이 1.1% 하락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인 방코BPM,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 등이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헬스케어 섹터도 0.94% 떨어졌는데,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2.3% 하락한 영향이 컸다.

인도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39% 오른 8만 2570.9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45% 상승한 2만 5195.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직전 거래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이날 반등한 것이다. 지난달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인도 중앙은행(RBI)이 올해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노무라 증권은 RBI가 오는 10월과 12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13개 주요 섹터 모두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썬 파마슈티컬스(Sun Pharmaceuticals)와 민간 대출 기관 예스 뱅크(Yes Bank)가 주목을 받았다.

인도 제네릭 제약사 썬 파마슈티컬스는 자사 탈모 치료제의 미국 출시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2.76% 상승했다.

예스 뱅크도 2.3% 올랐다.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이 11억 달러(약 1조 5167억원)를 투자해 예스 뱅크 지분 5%를 추가 인수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호재가 됐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