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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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7.17 |
이번 프로그램은 3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두 차례씩 나누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워크넷 정보 탐색, 핵심 역량 및 직업선호도 검사, 금융과 이미지 메이킹 특강, 그리고 개인별 심층 상담으로 구성됐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나노 분야 반도체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에 특화된 산업수요맞춤형 고교로 최근 2년간 취업률이 90%를 넘는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직업 흥미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희망자에 한해 취업 성공을 위한 사후 관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태현 센터장은 "청년 고용 지원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자신감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 대상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