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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보는 국력이다' 원훈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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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내곡동 청사서 원훈석 제막행사
DJ 정부 사용하던 것 다시 사용키로
이종석 원장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정원은 17일 서울 내곡동 청사에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원훈석을 설치해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는 이종석 국정원장과 전직 국정원 직원 모임인 양지회 장종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국가정보원이 17일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문구를 새긴 원훈석을 설치해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국정원] 2025.07.17 yjlee@newspim.com

이 원훈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5월 직원 의견수렴과 국민 공모를 거쳐 제정돼 노무현 정부 때까지 쓰였다.

원훈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친필로 쓰여져 제작된 것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길이 5.6m, 높이 2.7m, 두께 1m 크기의 화강석 재질이라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전신인 중앙정보부 시절부터 오랫동안 사용해온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문구를 원훈으로 재도입한 바 있다.

국정원은 "국민주권정부(이재명 정부)' 시대를 맞아 '국민의 국정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반영하고 실사구시 관점에서 국익ㆍ실용을 지향하는 '정보의 중요성'이 잘 담긴 해당 원훈의 복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종석 국정원장은 "나라 안팎의 난관을 헤쳐나갈 우리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필요한 말"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 지원으로 안보와 국익을 뒷받침하는 국정원의 책무와 역할이 이 원훈 속에 다 담겨 있다"며 "직원 모두가 이 원훈을 마음에 새겨 정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익수호에 매진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국정원 관계자는 전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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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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