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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베네치아 300년 역사 담은 한정 캡슐 '카페 플로리안'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15:07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15:07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징적인 '카페 플로리안(Caffè Florian)'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오리지널 라인의 한정 캡슐 '카페 플로리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스프레소 '카페 플로리안' 이미지 [사진=네스프레소]

1720년에 문을 연 카페 플로리안은 이탈리아 최초의 카페 중 하나다.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괴테부터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앤디 워홀 등 예술·문학·영화계의 거장들이 드나든, 이탈리아 예술과 커피 문화의 정수를 품고 있는 장소다. 그 문화적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 덕에 지금까지도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네스프레소의 현대적인 커피 감성과 300년 전통을 지닌 정통 이탈리아 커피 문화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스프레소는 베네치아의 유서 깊은 카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집에서 마시는 감각적인 커피 한 잔으로 손쉽게 시대를 초월한 역사적인 이탈리아 카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네스프레소의 '카페 플로리안'은 오리지널 100% 아라비카 블렌드로 선보인다. 브라질과 온두라스산 아라비카 원두를 각각 풀바디감의 코코아향, 우디향, 견과류향에 브라운 스파이스향이 어우러져 쌉쌀한 쓴맛 뒤 섬세한 산미가 균형있게 마무리된다. 특히 레스트레토(25ml)나 에스프레소(40ml)로 짧고 진하게 추출해 블랙 커피로 즐길 때 가장 깊고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액세서리 '루메 에스프레소 컵'은 다크 스칼렛 레드 컬러의 내부 모노그램이 돋보이는 잔과 동일한 색상의 글로시한 컵 받침 세트로 구성됐다.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페 플로리안 캡슐과 루메 에스프레소 컵은 17일부터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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