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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금강산 등 세계유산 26건 신규 등재…韓 차기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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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던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화유산 21건, 자연유산 4건, 복합유산 1건 등 총 26건의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결과를 반영하면 현재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는 170개국의 총 1248건(문화유산 972건, 자연유산 235건, 복합유산 41건)의 유산이 등재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7 alice09@newspim.com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로부터 당초 보류, 반려, 등재 불가 권고를 받았던 15건의 유산 중 11건이 위원회에서 등재 결과를 받았다. 이 중 아랍에미레이트의 '파야 고고경관'은 당초 등재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승인된 사례다. 반면 네팔의 '틸라우라콧-카필라바스투, 고대 샤카 왕국의 고고유적'등 4건은 자문기구의 권고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가 보류되거나 반려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대한민국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등재되었다. '금강산'은 북한의 최초의 복합유산이자 세 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유일하게 등재된 복합유산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중국의 '서하 황릉', 인도의 '마라타 군사경관' 등 총 10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등재됐다.

[서울=뉴스핌] 금강산이 지난 13일 북한의 세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북한은 '고구려 고분군'(2004년)과 '개성역사유적지구'(2013년)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 3건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은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지난 6월 화첩 형태로 공개한 금강산 우편엽서. [사진=외국문출판사] 2025.07.14 photo@newspim.com

파나마의 경우, 이번에 신규 등재된 '식민지 시대 지협 횡단 경로'가 기존 '비에호의 고고유적과 파나마 역사지구' 세계유산과 통합되어 등재됐다. 또한 캄보디아의 '캄보디아 기념지: 억압의 중심에서 평화와 성찰의 장소로' 세계유산은 집단학살의 아픔을 기억하는 평화교육의 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규 등재 외에 기존 등재 유산인 모잠비크·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시망갈리소 습지공원 - 마푸토 국립공원'과 라오스·베트남의 '퐁냐케방 국립공원 – 힌남노 국립공원'의 유산 경계 변경이 승인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248건의 유산 보존 상태가 보고되었으며, 분쟁, 기후변화, 외래종 유입 등 다양한 위협이 제기됐다. 특히 이집트의 '아부 메나 그리스도교 유적', 리비아의 '가다메스 옛 시가지', 마다가스카르의 '아치나나나 열대우림'은 국제사회의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보존상태가 개선되어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에서 해제됐다. 이는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전 세계 공동의 노력의 결과라는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면 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시리아, 예멘 등 분쟁지역의 유산은 여전히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았고, 우크라이나 측은 기존 절차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구조 개선을 요청했다. 우리나라의 조선왕릉은 보존상태보고서 제출 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하여 무토의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국내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세계유산의 등재, 보존, 정책 의제 등 다양한 의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위원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특히 보존의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문제 관련 지속적인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 필요성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외교부와 국가유산청은 7월 13일 '갈등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한 유산 해석의 원칙과 실천'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를 공동 개최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을 포함하여 약 120여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소재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유산 해석: 과거와 현재를 잇다 -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부대행사를 열어 아프리카, 아랍권 국가 등 유산 해석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유산 해석·설명 분야의 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공표됐으며, 성공적인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위해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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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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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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