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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드차밍과 도그어스플래닛, 반려견 전문케어 서비스 협업 진행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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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JTBC '집 나가면 개 호강'의 촬영지로 나왔던 팔레드차밍은 반려견 행동·교육 분야 전문기관 도그어스플래닛과 손잡고 맞춤형 반려견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JTBC '집나가면 개호강' 방송캡처(출처=빅프렌즈 제공)]

이들의 협업은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첫 시도로, 전문가들의 접근과 감성적 돌봄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반려견의 행동 및 심리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반려견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팔레드차밍은 반려가족 전용 회원제 리조트, 프리미엄 유치원 비로소, 펫 라운지 어반펫츠 등을 운영하며 고급 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의 행동과 보호자 교육을 하는 반려견 교육 전문기관으로, 수의사·행동 교정사·심리 상담사 등 행동 심리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유기견들의 구조와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반려가족에게 마더 개레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SBS 슈퍼모델 출신 훈련사 김효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양사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는 기존의 반려견 교육이나 위탁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치원 등록 시 행동 전문가와의 초기 상담이 필수화되며, 문제 행동이 의심될 경우 전문 세션으로 자동 연계된다.

이를 기반으로 팔레드차밍 애견 유치원인 '비로소'는 ▲행동 문제 사전 진단 및 성향 분석 ▲반려견 맞춤형 생활 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1:1 매칭 케어 및 정기 모니터링 시스템 ▲온라인 행동 상담 및 보호자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팔레드차밍과 도그어스플래닛은 양사의 협업을 통해 "반려견의 정서적 복지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케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반려가족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한다.

또한, 양사는 향후 펫테크 기반의 AI 행동 분석 서비스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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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에 110억원 편향 지원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가 정부가 편성하지도 않은 양대 노총 지원 예산 110억원을 슬쩍 끼워 넣은 점은 정치권에서 관행처럼 이어온 '쪽지예산' 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국민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돈이 정치권 이해관계에 따라 쓰이고 있는 것이다. 19일 국회 기후환경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고용노동부 등 환노위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보고서를 보면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지원 사업 부문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각각 55억원씩 지원하는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소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한국노총 지원 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한국노총이 운영하는 중앙근로자복지센터 승강기·에스컬레이터 교체에 40억원, 난방 설비 교체 5억원, 지하주차장 안전 성능 10억원이 반영됐다. 민주노총 지원 예산을 보면 민주노총 임차보증금 예산 55억원이 편성됐다. 양대 노총 지원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원성 쪽지예산을 받아 관련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졌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대 노총 쪽지예산을 끼워 넣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양대 노총에 대한 보은성 예산에 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함께 하자'는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6월 대통령 선거 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대선 때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과 노동 정책 노선을 같이 하고 있다. 양대 노총은 노동계에서 영향력이 큰 노동조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각 116만명, 108만6000명이다. 양대 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은 전체 노조 조합원 약 82%를 차지한다. 양대 노총을 우군으로 두면 압도적인 노동계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제3노조, MZ 노조, 비정규직 노조를 지원하다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 있다"며 "민주노총이 정권 교체에 가장 크게 기여한 단체라는 건 국민 모두 알고 있고 지난 대선에서 한국노총조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누가 봐도 정권 교체에 대한 대가성 지원 사업"이라며 "이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SOC…지방선거 표심 노려 문제는 정치권 이해관계가 달린 쪽지예산이 난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치권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올라오는 각종 민원을 들어줘야 해서다.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철도·도로 등 SOC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한다. [사진=뉴스핌DB] 당장 지방에 도로·다리를 깔고 보수하는 예산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부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약 2조 4000억원 증액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배정됐다. 국토위는 특히 정부가 반영하지 않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곳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생활 SOC를 건설하는 돈을 정부가 일부 지원한다는 것이다. SOC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거치며 눈덩이처럼 증가할 수 있다. 국토위는 말 그대로 예비심사일 뿐 실제로 예산을 깎고 늘리는 일은 예결위에서 하기 때문이다. 국회 안에서는 일부 예결위원은 벌써 쪽지예산을 수십장 받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쪽지예산에 혈세는 줄줄이 새고 있다. 감사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국고보조금 편성 및 관리 실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부당 지원된 국비만 20개 사업으로 2520억원에 달한다. ace@newspim.com 2025-1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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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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