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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오픈..."자립준비 청년 지원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21일 17:03

최종수정 : 2025년07월21일 17:03

작년 1호점 안양석수점에 이은 두 번째 점포 오픈..."지속 확산 기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 '안양석수점'을 연 데 이어 21일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세븐일레븐 라페스타점(경기 고양시 소재 경기북부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2호점' 앞에서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대표,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청년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자립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진행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시작됐다. 점포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은 자립준비청년 급여 및 재단 운영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청년그린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과 점포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1년 이상 우수 운영자에게는 세븐일레븐 창업 및 취업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멘토링을 통한 직업 교육 및 직접 기획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청년그린 편의점 1호점인 안양석수점에서 실제 근무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은 "막연하게만 생각한 사회활동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세븐일레븐 근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해 '경기도 사회환경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청년그린 편의점'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경기도 사회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 상호협력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동 추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 및 자원공유 상호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지원 ▲기타 협력사업 발굴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사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청년그린 2호점 오픈식에 참여한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청년 그린 1호점의 성과와 청년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2호점 오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청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태인 만큼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과 함께서기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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