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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만의 문민장관 앞둔 국방부, '1급 여성 직위자' 나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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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첫 여성 병무청장·보훈부 차관 임명
그동안 미뤄졌던 軍·국방부 대대적인 인사 예상
공석인 인사복지실장에 김신숙·김은성 유력 거론
지난해 기준 여군 장교·부사관 비율 10% 넘어서
軍·국방부·병무청·보훈부·외교부 女風 거세질 듯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64년 만의 문민 국방부 장관 취임을 앞두고 있는 국방부에 첫 여성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 직위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재명정부 들어 국방부 외청인 병무청장에 홍소영 첫 여성청장이 취임했다. 그동안 군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했던 국가보훈부도 강윤진 첫 여성 차관이 취임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도 3연속 여성 차관 기록을 세웠다. 통일부도 지난 정부에서 김수경 첫 여성 차관을 배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27 choipix16@newspim.com

여기에 더해 50만 대군을 이끄는 국방부에서도 차관급 바로 아래 1급 직위에 여성이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단 현재까지는 여성 1급 탄생이 유력해 보인다.

2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비어 있는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여성 공무원인 김신숙(행시 44회) 예비전력정책관과 김은성(행시 44회) 보건복지관 등이 거론된다.

그 외 국방부 1급 직위인 기획조정실장과 국방정책실장, 자원관리실장도 대부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방부에서는 유균혜(행시 39회·고위공무원단 나급) 군인권개선추진단장이 1996년에 5급 사무관으로는 처음으로 금녀(禁女)의 벽을 깨고 임용됐다.

국방부 여성 공무원 비율은 빠르게 늘어 지난해 중앙부처 평균인 40.3%(일반직 기준)보다 높은 49.7%로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다.

국방부는 12·3 불법 비상계엄 여파로 지난해 11월 후반기 군 장성 정기 인사 이후 모든 인사가 정지된 상태다.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첫 여군 심해잠수사(SSU)가 나왔다. 문희우(27) 해군 대위(진)가 2024년 8월 30일 여군 첫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 [사진=해군]

안 후보자가 조만간 국방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그동안 미뤄졌던 주요 군 인사를 비롯해 국방부와 소속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국방부는 50만 대군(大軍)을 이끄는 정부 속의 정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부처 이름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곳은 국방부와 법무부뿐이다. 그만큼 보수적이고 전통을 중시하며 전문성이 필요한 부처다.

그동안 군인 출신들이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국방부도 여성 엘리트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방과 통일, 외교 분야 고위직 공무원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군 비율은 모든 병과 개방 이후 10년이 지난 2024년 기준으로 여군 장교·부사관 비율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10.8%(1만9200여 명)를 넘어섰다. 특히 여군 장교 비율은 12.6%(7600여 명)를 기록했다. 국방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군 장교·부사관 중 여군 비율을 15.3%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방부와 일선 군에서도 여군 장성과 지휘관, 부사관들의 활약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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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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