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 데크로드 조성... 관광 활성화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4시 '탁사정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열고, 수십 년간 통행이 불가능했던 탁사정 산책로를 새롭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산책로는 폭 1.5~3.0m, 길이 50m 규모의 데크로드와 안전 시설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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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사정 산책로. [사진=제천시] 2025.07.23 baek3413@newspim.com |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탁사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산책할 수 있는 쾌적한 힐링 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사업이 제천시를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