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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폰세·감보아·양현종·손주영 무실점 쇼…희비 가른 불펜

기사입력 : 2025년07월24일 22:58

최종수정 : 2025년07월24일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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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6이닝 7K에도 승리 날려…롯데 감보아, 7이닝 9K로 7승
KIA 양현종-LG 손주영 좌완 맞대결, 8회 8득점한 LG 완승으로 마감
SSG는 안상현 홈런으로 6연패 탈출…kt는 1점 차 승리로 4위 복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잘 나가는 네 팀의 선발 투수가 24일 약속이나 한 듯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한화 우완 코디 폰세는 잠실 두산전에서, 롯데 좌완 알렉 감보아는 고척 키움전에서 현존 최고의 좌우완 투수답게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내며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냈다.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친 KIA 양현종과 LG 손주영은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이들 4인방은 불펜과 타선의 뒷심 차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12전승을 달리며 각종 투수 지표 1위를 휩쓸고 있는 폰세는 이날도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2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공 70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물러난 게 화근이었다. 두산은 7회 등판한 박상원 김범수 등을 상대로 김재환의 역전 2점 홈런과 박준순의 3루타, 오명진 양석환의 연속 2루타 등을 묶어 단숨에 4점을 뽑아 폰세의 승리투수 자격을 박탈했다.

한화는 1-4로 뒤진 8회 선두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와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노시환과 채은성까지 4타자 연속 안타와 최재훈의 동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지루한 공방을 벌인 끝에 승부는 연장 11회 4-4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 선발 투수 알렉 감보아가 24일 키움과 고척경기에서 불같은 왼손 강속구를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2025.07.24 zangpabo@newspim.com

감보아는 키움 타자들을 상대로 7회까지 삼진 9개를 뺏으며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폰세를 능가하는 구위를 뽐냈다. 폰세와 다른 점이 있다면 1회 고승민의 선제 솔로 홈런에 이어 5회 손호영 한태양의 연속 2루타와 황성빈 고승민의 적시타 등 필요할 때마다 타선 지원을 받았다.

4-0 승리의 주역이 된 감보아는 5월 롯데의 대체 외인으로 합류 후 2개월여 만에 7승(2패)째를 올려 이 기간 리그 최다승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94로 낮춰 규정이닝은 채우지 못했지만 폰세(1.76)를 위협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G 김현수가 24일 KIA와 광주경기에서 8회 쐐기 3점포를 터뜨린 뒤 문보경의 축하를 받으며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LG] 2025.07.24 zangpabo@newspim.com
손주영. [사진=LG]

LG는 양현종에게 6회까지 3안타 3볼넷 3삼진 무득점으로 기를 못 폈으나 8회에 타선이 대폭발을 일으키며 8-0 완승을 거뒀다. 2위 LG는 KIA와 3연전 싹쓸이 포함해 4연승을 달렸고, KIA는 충격의 3연패에 빠지며 kt에 4위 자리를 내줬다.

LG는 8회 선두 타자 오지환과 박해민의 연속 안타, 신민재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우중간 2타점 결승 2루타를 터뜨렸고, 김현수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에도 4안타를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양현종. [사진=KIA]

양현종은 이날 송진우(3003이닝)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2600이닝을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 손주영 역시 6.1이닝을 3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대구에선 7위 SSG가 7회 안상현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6위 삼성을 3-1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SSG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된 삼성은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경기도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SSG 문승원과 삼성 최원태는 5회까지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원태는 6회초 2사 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2루타,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뒤 한유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SSG 역시 6회말 문승원이 김성윤과 구자욱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강판했고, 구원 등판한 이로운이 르윈 디아즈에게 좌익수 희생타를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SG 안상현이 24일 삼성과 대구경기에서 7회 결승 홈런을 날렸다. [사진=SSG] 2025.07.24 zangpabo@newspim.com

SSG는 1-1로 맞선 7회 선두 타자 안상현이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9회에는 고명준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창원에선 kt가 5-4로 승리, NC와 3연전을 쓸어담으며 KIA를 0.5게임 차로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1회초 선두 타자 김민혁이 NC 선발 목지훈을 상대로 3루타를 때려냈고, 강백호의 내야 땅볼로 간단하게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안현민이 안타, 이정훈이 볼넷을 얻었고 장성우와 허경민의 적시타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가 터지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9회 1점차 불안한 리드에선 kt 세이브 1위 박영현이 나와 1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7세이브를 따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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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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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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