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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해양대 글로컬대학 본 지정 앞두고 전략 점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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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
해양 상생발전…시·전남도·대학 MOU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보고회에서는 영호남을 축으로 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산학 연계 글로컬대학 추진체계 [사진=부산시] 2025.07.25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부산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내걸고, 2027년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한 해양대 통합과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해양 첨단분야 확장과 지역전략산업 연계 특화캠퍼스 구축(부산은 첨단해양,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해양비즈니스 허브, 전남은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데이터, 해양사고 예방대응) ▲고교-대학-기업 연계 전주기 인재양성 체계 완성 및 신속·조기 취업형 교육과정 운영 ▲해양산업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캠퍼스 조성, 공동대학원 설립 등 혁신 협력지구 구축이다.

부산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가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성대와 부산외대에 대한 보고회는 8월 1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한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도록 특화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확대, 기업·연구소 유치, 청년 주거·복지·문화 지원 등 종합대책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 추가 지정은 기존 대학과 시너지를 내 지역 발전을 이끄는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해양대 통합모델이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부산을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및 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2023년부터 5년간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부산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통합, 경성대, 부산외대 등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이들은 다음달 11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교육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 대학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학과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예비 지정 대학과 산업계,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해왔다. 이번 보고회는 그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해양산업과 인재 육성에 대한 부산시의 의지를 반영한 자리였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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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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