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현 광주 남구의장 등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 500만 원 기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남호현 광주 남구의회 의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호현 의장 등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전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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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해 지역에 성금 500만 원 기탁. [사진=광주 남구의회] 2025.07.25 hkl8123@newspim.com |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된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남호현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남구의회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