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3개 구장서 만원 관중 224경기째 매진
작년 720경기 만에 221경기 매진 기록 경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뜨거운 야구팬 호응을 등에 업고 2025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압도적으로 빠른 단일 시즌 최다 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
가마솥 더위에도 2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 중 3개 구장에 만원 사례를 이뤘다. 대전에서 SSG와 맞붙은 한화는 벌써 시즌 40번째 홈 경기 매진(1만7000명)을 달성했다. 삼성과 kt가 만난 수원(1만8700명), KIA와 롯데가 격돌한 사직(2만2669명)에도 빈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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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한화와 KIA가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전반기 마지막 3연전 1차전을 치른 가운데 1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한화] 2025.07.11 thswlgh50@newspim.com |
이로써 올 시즌 KBO리그는 단 470경기 만에 224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 720경기에서 221경기 만원 관중을 이뤘던 지난해 최다 기록을 뛰어넘었다.
한화가 40번 만원 관중을 달성했고, 삼성이 38번, 롯데가 31번, LG가 29번, 두산이 22번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10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벌써 20차례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